넷플릭스 첫 시트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New 시트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 기대가 컸나 배꼽 잡고 웃을 포인트가 단 1도 없었던,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트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입니다. 넷플릭스가 공개한 첫 시트콤이란 광고 문구 때문에 기다리셨던 분들 많을 텐데요. 심지어 권익준, 김정식 프로듀서 등 제작진이 90년대 대히트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논스톱' 시리즈, '거침없이 하이킥' 출신이어서 더욱 기대감을 모았습니다. 국제 기숙사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학생들의 이야기이기에 포스터도 굉장히 감각적이었고요.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면 대실망이었습니다. 총 12부작, 각 편 당 30분씩 볼 수 있으나, 끝까지 다 볼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일단 개성 없는 학생들의 캐릭터들, 그리고 임팩트 없는 스토리가 가장 큰 문제인 듯 하고요. 예전에 남자 셋 여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