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 변호사' 또 결방…주 1회 편성 열받네 시청률 하락

'천원짜리 변호사'가 4일 또 결방을 결정했습니다.

3주 연속 주 1회 편성을 하는 셈인데요 ㅋㅋㅋ 뭐 이런일이 ㅋㅋ

이날 '천원짜리 변호사' 11화는 결방하는 대신 '지선씨네마인드'를 방송했는데요.

이날 SBS는 SBS 사회공헌 지식 나눔 프로젝트 '2022 D포럼' 중계를 위해 '천원짜리 변호사'가 결방한다고 안내했습니다.

그러나 중계가 취소됐음에도 편성표에서 '천원짜리 변호사'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죠?

오히려 평소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됐던 '지선씨네마인드'가 앞당겨졌습니다. 오잉??

'천원짜리 변호사'는 벌써 3주 연속 주 1회 편성을 하고 있는데요.

본격 2막이 시작되는 9회 방송은 예정됐던 10월 21일 아닌 22일에 방송됐고요.

21일에는 1~8화의 내용을 압축한 '천원짜리 변호사-인터미션'이 편성됐습니다(드럽게 재미없..)

28일에는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중계로 결방했고 29일에 10회가 방송됐습니다.

더군다나 '천원짜리 변호사'는 당초 알려졌던 14부작이 아닌 12부작으로 종영을 결정했는데요.

완성도 높은 전개를 위함이라지만 시청자 입장에서는 황당할 뿐인데요.

잦은 결방으로 시청률도 점점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주 2회 편성의 마지막 방송이었던 8화는 15.0%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9회와 10회는 각각 14.6%와 13.7%의 시청률에 그치며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