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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르르씨_영화 드라마

‘토르: 러브 앤 썬더’ 스포일러 가득 담긴 후기 (쿠키영상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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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르: 러브 앤 썬더 (Thor: Love and Thunder) 2022

*본 포스팅은 스포일러를 대거 포함하고 있습니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토르: 라그나로크> 이후 찾아온 토르 솔로무비 4번째 시리즈입니다.

앞선 시리즈를 다 보지 못했더라도, 토르 친구인 코르그가 요약본을 재치있게 설명해 주기 때문에 스토리를 따라가는데 큰 무리는 없을 듯 합니다.

문제는 <토르: 라그나로크> 만큼의 호탕함을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것. 해외와 국내 평이 엇갈린다고 하는데, 다 그 이유가 있습니다.


헤어짐에 익숙한 토르?



토르는 사랑하는 어머니, 아버지, 동생 로키를 눈 앞에서 잃었고, 사랑했던 여친 제인은 편지 한 장만 남기고 떠나버렸습니다.

늘 제인을 잊지 못하던 토르.

그는 ‘가디언 오브 갤럭시’ 멤버들과 우주 소탕 대작전을 펼치고 있는데. ‘뚱땡이’ 토르가 ‘근육질’ 토르가 될 때까지 함께 했건만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았고, 진정한 팀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그렇게 토르 곁에는 다시 코르그만 남았고. 스타로드는 헤어지며 “사랑을 하라”고 조언해줍니다. 왜 갑자기 사랑 타령을 하나 했더니…


쌩뚱맞은 전여친 등장



이번 편의 메인 빌런은 신 도살자 고르. 지구의 뉴 아스가르드가 고르에 의해 공격을 당하자, 토르는 지구로 오고, 제인과 재회하게 됩니다.

그런데 제인은 자신의 부숴진 옛날 무기 묠니르를 붙여서 들고 있죠. 유니폼은 왜 또 토르랑 똑같이 입고 있는지.. 나만 촌스러워 보이는건가?

제인은 말기암 환자로 묠니르를 들면 다시 건강해지고, 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묠니르가 자신을 불렀다고도 합니다.

과거 토르는 한창 연애할 당시 묠니르에게 제인을 지켜주자고 말 한 적이 있는데요. 그렇게 마이티 토르가 된 제인.. 쌩뚱맞죠?

그렇게 재회한 두 사람. 토르는 묠니르가 제인에게 힘을 주는 게 아닌 오히려 빼앗고 있음을 알고, 그녀에게 멈출 것을 제안합니다.

하지만 제인은 끝까지 싸우고 고르로부터 아스가르드 아이들을 구출하는데 한 몫 합니다. 갑자기 튀어나온 히어로 아닌 히어로 왜 핵노잼이지..유치 뽕짝


메인 빌런 : 신 도살자 고르


고르는 나름 사연 있는(?) 메인 빌런인데요.



타노스도 지구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3분의 1을 날려 버렸듯이, 고르는 아버지로서의 사랑을 얘기합니다. 그는 신을 숭배하다가 사랑하는 딸을 잃었지만, 죽음의 문턱에서 마주한 신은 타락한 모습이었습니다.

분개한 그는 모든 신을 네크로소드로 죽여버리는 ‘신 도살자’가 되어 돌아다닙니다. 네크로소드는 토르 누나 헬라가 갖고 다녔던 것.

신을 숭배하던 자가 변절하여 영원히 존재하는 신을 죽여 없애버린다니, 매우 강력한 빌런이 아닐 수 없는데요. 사실 타노스 이후 어떤 빌런도 무섭지가 않음..

그는 결국 토르를 이기고 ‘이터널스’에 다다르는데. 토르와 제인의 마지막 장면을 보고, 자신도 사랑을 얘기합니다. 죽은 딸을 살려내어 토르에게 부탁하는..

그리고 토르는 고르의 딸을 키우는 재미로 살아가는데. 훗날 사람들은 이 둘을 이렇게 부릅니다.

‘러브 앤 썬더’.


쿠키영상 2개 : 그리스신화 세계관 확장


첫 번째 쿠키는 제우스.

토르는 제우스가 타락함을 알고, 제우스를 해한 후 천둥까지 훔쳐갔는데요. 제우스는 감히 히어로가 신을 이렇게 대해도 되냐면서 전쟁을 선포합니다.

그리하야 자신의 아들 헤라클레스에게 나설 것을 지시하는데…!

마블은 이제 그리스 신화로 세계관을 확장..흐..

두 번째 쿠키는 죽은 제인이 발할라에 갑니다. 발할라는 아스가르드 전사들이 죽으면 가는 곳인데요.

먼저 죽은 해임달이 제인을 마중나와 있습니다. 나중에 발할라를 배경으로 토르 5탄이 나오는 건 아니겠죠..?

그리고 토르는 다시 돌아온다.
아무리 토르 팬이지만, 이제 안 돌아와도 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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