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홈즈’ 171회 : 서울 망원 인프라 / 신축급 APT / 예산 15억원대

구해줘!홈즈 171화

오는 10월에 결혼하는 예비부부가 의뢰인으로 나왔는데요.직주근접이었던 공덕동에서 벗어나 신혼생활을 즐기고 싶다고 합니다.

희망지역은 지하철 공덕역에서 대중교통으로 30분 이내의 마포구와 용산구. 가장 중요한 예산은 매매가 최대 15억 원까지 가능!

이날 최종 선택을 받은 매물은 덕팀 <망원 도보로만>이었는데요!

신축급 아파트에, 운동을 즐기는 남편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돋보였던 매물입니다. 한 번 살펴보실까요!

마포구 망원동에 있는 준공 4년 차 아파트.
깔끔한 현관에 신혼부부에게 딱 맞는 크기의 신발장이 있는데요.

맞은편 펜트리가 바로 있는 점은 부럽네요!

거실은 일반 아파트 같이 평범하고요. 2층이라서 뷰는... 그닥.

다만 필로티 구조라서 아래 층이 없다고 합니다. 층간 소음 걱정은 약간 덜 수 있겠고요.

넓은 거실을 지나 주방도 꽤나 평범하죠?

문 사이 양쪽 공간이 넓은 게 특징이라면 특징인데요. 이 곳에 책장을 넣으면 좋을 것 같기도 하고요.

깔끔한 안방입니다. 시스템 에어컨도 방에 있고, 발코니가 연결되어 있는데요.

발코니는 매우 작네요??

안방과 연결된 화장실. 깔끔한 샤워부스가 설치되어 있고요.

두 번째 방도 평범~ 평범~ 그 자체. 붙박이장이 있습니다.

메인 화장실에는 다행히(?) 욕조가 있고요. 정말 평범한 집인데요.

장점이라면 망원동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야 가장 중요한 '망원 도보로만' 매매 가격은 12억6천만원!


그런데 구해줘홈즈 요새들어 맨날 똑같은 아파트 매물만 보여주는 것 같지 않나요??

진부함을 콩트로 자꾸 때우는 느낌이에요.

다음주 부터는 좀 색다른 매물 좀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