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홈즈’ 154화 - 서울 강남역 출근 / 금천구 독산동 / 2인 가구 / 전세가 3억8천대 / 최종선택

# 구해줘 홈즈 154회

오늘은 부산 토박이 대학 선후배들이 함께 살 서울 집을 구해보는데요. 디자인 업계 취업 준비생으로서, 디자인 회사가 밀집해 있는 강남역까지 대중교통 40분 이내, 역세권 매물을 원합니다.

또 서울 인프라를 맘껏 누려보고 싶다고 하는데요. 가장 중요한 예산은 전세가 3억8천까지! 반전세라면 월세 50만원까지!

이날 최종 선택은 '금사빠 천사빠' 하우스였어요.

금천구 독산동에 있는 복층 집으로, 의뢰인은 모든 창에서 안양천이 보이고 채광도 좋아서 선택했다고 합니다.

구해줘홈즈는 이런 쓸데없는(?) 엔터테인먼트로 시간 끄는 느낌...그냥 바로 매물부터 보여주라고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거실은 아담한 편이긴 해요.
중문 없이 현관에서 바로 이어지는 점은 다소 아쉽긴 하지만요

주방 쪽에 아일랜드 식탁을 놓으면 될 것 같아요!
바로 안양천 꽃길뷰 감상 가능!!

주방은 군더더기 없는 화이트인데요

천장에 일자 조명이 눈에 띱니다. 조명 방향을 맘대로 바꾸면서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어요.

첫 번째 방은 표준적인 크기 같아요. 방 안에 시스템 에어컨까지 기본 옵션!

방 안에서도 꽃길뷰 획득!

화장실은 블랙 앤 화이트로 깔끔한데요. 프레임 칸막이가 센스 있어요.

이런 블랙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사람도 있죠.

그리고 한 켠에 있는 계단에 정체를 보여드릴게요!
당연 복층이겠지요?

계단을 올라가면 넓은 거실이 나타나요.

1층은 그냥 다이닝 공간으로 활용하고, 2층을 메인 거실로 사용하면 될 정도의 수준!

두 번째 방도 크기가 커요. 두 명이서 각방을 쓰고 서재 등 여러 활용도가 높을 것 같아요.

두 사람이 프라이버시도 지키면서, 또 공용 공간을 함께 쓸 수 있어 최고의 선택이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