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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 '도어락' - (내 집에서 편히 쉴 수 없는 공포) '저 작은 오피스텔에 범인이 함께 산다고?' 예고편만 보고 의문이 들었던 스릴러 영화 '도어락'입니다. 이 영화가 2018년 12월 개봉한 후, 혼자 사는 많은 여성들이 집에 가기 무서워했다는 풍문이 있을 정도로 현실적인 공포심을 자아냈습니다. 누적관객수는 무려 156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공효진 주연에 김예원, 김성오가 출연했습니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15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비교적 단순 스토리인듯 하면서도, 러닝타임은 1시간 42분으로 짧지 않습니다. 혼자 사는 여자, 그 주변에 생기는 이상한 일 어느 날, 조경민(공효진)이 혼자 사는 오피스텔 집의 도어락을 누군가 풀려는 듯 버튼을 띡띡- 눌러댑니다. 매우 놀란 그녀는 복도를 확인하지만 아무도 없습니다. 경찰에 신고해도 증거가 ..
'나비효과' - (손 댈 수록 걷잡을 수 없는 운명) 영화 '나비효과'(The Butterfly Effect)를 모르는 분들은 아마 없으시겠죠? 2004년 개봉한 명작이지만, 최근 넷플릭스에 떠서 다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당시 애쉬튼 커처는 미소년 같은 외모로 전성기를 달리고 있었고, 영화 스토리 또한 매우 탄탄했기에 큰 화제작이었죠. 지금 봐도 물론 명작입니다. '나비효과'란 지구 반대편에서 나비의 날갯짓이 폭풍우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나비의 가벼운 날갯짓 조차 그러한데, 우리 삶에서 매 순간 맞이하는 수많은 선택지. 그 선택지마다 어떻게 운명이 바뀌고 또 달라질까요? 이 영화는 그러한 호기심에서 출발합니다. 한 순간의 선택이 자신의 소중한 사람, 또는 자신의 운명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수도 있다는 것. 이 영화는 과거를 뜯어고치려고 노력할수..
정주행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 빠르고 쿨한 전개! '간'이 그 '간'이 맞죠. 무려 999살이 넘는 나이를 먹은 구미호와 1999년에 태어난 인간의 동거 스토리가 펼쳐지는 드라마입니다. tvN에서 매주 수목,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총 16부작 드라마입니다. 최근 인기몰이 중인 배우 장기용과 이혜리가 출연하고 있습니다. 자칫하면 1990년대 영화, 드라마 '구미호뎐' 같은 것이 생각나면서 올드할 것 같기도 하지만, '간 떨어지는 동거'는 예상외 빠른 전개로 흥미진진합니다. 요새 드라마 트렌드가 그렇기도 하나, 제1화부터 바로 동거를 시작하니까요. 구미호 CG는 사실 기술이 발전한 것에 비하면 아직도 어색하단 느낌을 지울수가 없지만, 곳곳에 코미디적 요소가 있어 가볍게 웃으며 보기에 좋습니다. 최근 시청률도 5%대로 꽤 높습니다. 1화부터 바로 동거 시..
New 드라마 '월간집' - 설레는 로코, 아니 내 집 마련 내 집 마련 시급한 시국에 로맨스 드라마가 나왔다 시대상을 잘 반영한 새 드라마 '월간 집'입니다. 지난 6월 16일 채널 JTBC에서 첫 방송한 드라마로, 매주 수목 9시에 방영됩니다. 현재 2화까지 방송된 상태입니다. 배우 김지석, 정소민이 주연을 맡았고 채정안, 김원해 등이 주연으로 나옵니다. 정소민은 종영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도 집 없이 떠돌아다니는 역할을 맡더니, 이번 드라마에서도 비슷한 연기를 합니다. 아무래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부동산과 내 집 마련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이다 보니, 관련 드라마를 계속 제작하는 게 아닐까 싶은데요. 로맨스가 적절히 섞여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관련 용어와 지식을 나름 익힐 수 있어서 초반 재밌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나영원인지 나빵원인지....
종영 드라마 ‘이구역의 미친X’ - 뻔하지만 또 신선했던 넷플릭스에서 큰 인기몰이를 했던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가 13부작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카카오TV에서 방영한 정우, 오연서 주연의 드라마로, 첫 화부터 미친 X들이 출몰하며 기대를 한껏 부풀렸었죠. 비록 중반부에는 초반의 신선했던 설정과 연계성이 많이 느슨해지고, 다소 진부한 스토리로 전개되기는 했지만요. 그래도 1회당 러닝타임이 30분 정도에 불과하고, 곳곳에 웃음포인트가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드라마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강렬했던 1화 “비가 내리면, 이 구역의 미친X들이 출몰한다”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던 어느날, 노휘오(정우)는 정신의학과를 찾습니다. 그는 담당의와 “저는 이제 달라졌어요”하며 상담을 시작합니다. 공격성, 격분, 울분,..
New 시트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 기대가 컸나 배꼽 잡고 웃을 포인트가 단 1도 없었던,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트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입니다. 넷플릭스가 공개한 첫 시트콤이란 광고 문구 때문에 기다리셨던 분들 많을 텐데요. 심지어 권익준, 김정식 프로듀서 등 제작진이 90년대 대히트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논스톱' 시리즈, '거침없이 하이킥' 출신이어서 더욱 기대감을 모았습니다. 국제 기숙사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학생들의 이야기이기에 포스터도 굉장히 감각적이었고요.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면 대실망이었습니다. 총 12부작, 각 편 당 30분씩 볼 수 있으나, 끝까지 다 볼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일단 개성 없는 학생들의 캐릭터들, 그리고 임팩트 없는 스토리가 가장 큰 문제인 듯 하고요. 예전에 남자 셋 여자..
New 드라마 '알고있지만,' - 달달하지만 쌉싸름할듯 갓 어른이 된 청춘들의 싱그러운 사랑 이야기 를 표방했지만 아직까지는 다소 우울했던 드라마 '알고있지만,'입니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이 드라마로 만들어진다는 소식에 환호했던 분들이 한 둘이 아닐 텐데요. 심지어 드라마 '나빌레라', '스위트홈', '좋아하면 울리는' 등으로 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 송강과 '부부의 세계'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한소희가 캐스팅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이하게 토요스페셜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채널 JTBC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만 방송합니다. 심지어 총 10부작이어서 금방 끝날 듯 한데요, 현재 6월 19일 1편만 공개된 상태입니다. 일단 첫 화라 보긴 했지만 나중에 넷플릭스에서 몰아봐도 좋을 듯합니다. 아직은 모르겠지만 웹툰과 내용이 좀 다를 것이란 소문이 있습니..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 타임슬립 판타지 로맨스 오래간만에 일본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를 봤습니다. 후쿠시 소우타, 고마츠 나나 주연의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입니다. 2017년 10월 개봉한 영화이나 뻔한 일본 로맨스 영화이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시청을 좀 미뤄왔습니다만, 스토리를 알고 봐도 보는 재미가 있는 영화였습니다. 이미 익숙한 타임슬립 장치를 아주 조금 비틀어버린 그런 장르입니다. 나나츠키 카타후미의 동명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로 넷플릭스에서 시청하실 수 있고, 주말에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평소 몽환적 이미지를 갖고 있는 고마츠 나나의 인생작으로 손꼽히기도 하는 영화이며, 12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러닝타임은 1시간 50분입니다. 비밀을 가진 여주인공 에미 스무살의 미대생 미나미야마 타카토시는 어느 봄날 지하철을 ..
언어의 정원 - 장맛비와 함께 오고 간 사랑 비가 세차게 오거나 추적추적 내릴 때마다 생각나는 일본 애니메이션 '언어의 정원'입니다. 애니메이션의 대가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기도 합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초속 5센티' 등 대표작이 많지만, 그중 가장 간략하면서도(러닝타임이 46분 밖에 되지 않아요) 핵심을 잘 전달하고 긴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랄까요. '언어의 정원'은 2013년 첫 개봉했으나, 2020년에 재개봉하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뛰어난 영상미와 음악, 그리고 긴 여운이 남습니다. 특히 마지막 OST, 하타 모토히로의 'Rain'과 함께 이뤄지는 반전은 압권이죠. 그 장면을 보기 위해 앞에 40여분을 봐야 한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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