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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르르씨 Review_영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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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드라마 ‘이구역의 미친X’ - 뻔하지만 또 신선했던 넷플릭스에서 큰 인기몰이를 했던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가 13부작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카카오TV에서 방영한 정우, 오연서 주연의 드라마로, 첫 화부터 미친 X들이 출몰하며 기대를 한껏 부풀렸었죠. 비록 중반부에는 초반의 신선했던 설정과 연계성이 많이 느슨해지고, 다소 진부한 스토리로 전개되기는 했지만요. 그래도 1회당 러닝타임이 30분 정도에 불과하고, 곳곳에 웃음포인트가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드라마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강렬했던 1화 “비가 내리면, 이 구역의 미친X들이 출몰한다”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던 어느날, 노휘오(정우)는 정신의학과를 찾습니다. 그는 담당의와 “저는 이제 달라졌어요”하며 상담을 시작합니다. 공격성, 격분, 울분,..
New 시트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 기대가 컸나 배꼽 잡고 웃을 포인트가 단 1도 없었던,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트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입니다. 넷플릭스가 공개한 첫 시트콤이란 광고 문구 때문에 기다리셨던 분들 많을 텐데요. 심지어 권익준, 김정식 프로듀서 등 제작진이 90년대 대히트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논스톱' 시리즈, '거침없이 하이킥' 출신이어서 더욱 기대감을 모았습니다. 국제 기숙사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학생들의 이야기이기에 포스터도 굉장히 감각적이었고요.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면 대실망이었습니다. 총 12부작, 각 편 당 30분씩 볼 수 있으나, 끝까지 다 볼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일단 개성 없는 학생들의 캐릭터들, 그리고 임팩트 없는 스토리가 가장 큰 문제인 듯 하고요. 예전에 남자 셋 여자..
New 드라마 '알고있지만,' - 달달하지만 쌉싸름할듯 갓 어른이 된 청춘들의 싱그러운 사랑 이야기 를 표방했지만 아직까지는 다소 우울했던 드라마 '알고있지만,'입니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이 드라마로 만들어진다는 소식에 환호했던 분들이 한 둘이 아닐 텐데요. 심지어 드라마 '나빌레라', '스위트홈', '좋아하면 울리는' 등으로 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 송강과 '부부의 세계'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한소희가 캐스팅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이하게 토요스페셜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채널 JTBC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만 방송합니다. 심지어 총 10부작이어서 금방 끝날 듯 한데요, 현재 6월 19일 1편만 공개된 상태입니다. 일단 첫 화라 보긴 했지만 나중에 넷플릭스에서 몰아봐도 좋을 듯합니다. 아직은 모르겠지만 웹툰과 내용이 좀 다를 것이란 소문이 있습니..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 타임슬립 판타지 로맨스 오래간만에 일본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를 봤습니다. 후쿠시 소우타, 고마츠 나나 주연의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입니다. 2017년 10월 개봉한 영화이나 뻔한 일본 로맨스 영화이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시청을 좀 미뤄왔습니다만, 스토리를 알고 봐도 보는 재미가 있는 영화였습니다. 이미 익숙한 타임슬립 장치를 아주 조금 비틀어버린 그런 장르입니다. 나나츠키 카타후미의 동명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로 넷플릭스에서 시청하실 수 있고, 주말에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평소 몽환적 이미지를 갖고 있는 고마츠 나나의 인생작으로 손꼽히기도 하는 영화이며, 12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러닝타임은 1시간 50분입니다. 비밀을 가진 여주인공 에미 스무살의 미대생 미나미야마 타카토시는 어느 봄날 지하철을 ..
언어의 정원 - 장맛비와 함께 오고 간 사랑 비가 세차게 오거나 추적추적 내릴 때마다 생각나는 일본 애니메이션 '언어의 정원'입니다. 애니메이션의 대가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기도 합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초속 5센티' 등 대표작이 많지만, 그중 가장 간략하면서도(러닝타임이 46분 밖에 되지 않아요) 핵심을 잘 전달하고 긴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랄까요. '언어의 정원'은 2013년 첫 개봉했으나, 2020년에 재개봉하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뛰어난 영상미와 음악, 그리고 긴 여운이 남습니다. 특히 마지막 OST, 하타 모토히로의 'Rain'과 함께 이뤄지는 반전은 압권이죠. 그 장면을 보기 위해 앞에 40여분을 봐야 한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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