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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당한 사람들(The Beguiled) - 욕망과 매혹의 그 사이에서 니콜 키드먼이 출연한 대표적인 스릴러 장르 영화는 ‘디아더스’(2001)라고 생각합니다. 당시 ‘식스센스’(1999) 이후 연달아 나온 반전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우리가 진정 무서워하는 것이 타인인지, 나인지 많은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늘 공포는 제3자로부터 느껴왔었는데, 사실은 외부 요인이 아닌 내부 요인으로 인한 것이 었음을 깨닫게 했죠. '매혹당한 사람들'은 2017년 9월에 나온 영화입니다. 찾아보니 누적관객수 5만명 정도밖에 동원하지 못했네요. 어쩐지 사실 이 영화가 개봉한지도 몰랐었는데, 넷플릭스에 우연히 떠서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포스터가 고급스럽고 이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한국어로 번역된 제목이 좀 더 매혹적이면 좋았을 뻔했습니다. 니콜 키드먼 외 엘르 패닝, 콜린 파렐, 커스틴 던..
펜트하우스 시즌3 - 4화, 헐크가 된 오윤희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시즌3으로 돌아오면서 금요일에만 방송하고 있는데요. 지난 25일 금요일 4화에서는 오윤희가 하드캐리 했습니다. 네이버 실시간 댓글을 보며 시청을 했는데요, 정말 이 드라마를 왜 보고 있는지 모르겠음에도 계속 보고 있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 역시 그랬고요. 펜트하우스가 아무리 막장 드라마이지만, 앞서 주단태가 어벤저스 히어로도 아닌데 1시간 내에 로건리를 폭파시켜 죽이고, 국회의원을 협박하고, 병원에 복귀한 씬은 크게 논란이 됐었죠. 이번 4화 역시 오윤희가 헐크가 된 씬은 평생 잊지 못할 정도로 강렬했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앞으로 절대 펜트하우스를 보지 않겠다 결심까지 했었죠. 물론 그럴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이번 화는 헐크가 된 오윤희 외 갑자기 살아있다는 ..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Lost in translation)-낯선 외로움, 공허, 그리고 사랑 영화 '매혹당한 사람들(The Beguiled)'를 보다가 '소피아 코폴라' 감독(니콜라스 케이지의 사촌인건 이 번에 알았네요)의 다른 작품도 보고싶어 다시 찾아본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Lost in translation)입니다. 이 감독의 작품 제목은 한국어 번역이 다 왜 이러는지 모르겠는데요. 아무튼 소피아 코폴라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모두 맡았다고 합니다. 2004년 2월 개봉한 영화로 스칼렛 요한슨 출연작이죠. 남자 주인공은 빌 머레이입니다. 동양적 문화가 물씬 풍기는 도쿄를 배경으로 미국인들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다소 생소한 설정입니다. 이들에게 동양 문화는 낯선 것이기에, 낯선 곳에서 만난 낯선 사람들의 이야기로 볼 수 있죠. 이 영화는 아카데미에서 각본상을 받았으며, 스칼렛 요한슨..
'맛집의 옆집' - 신선하고 쿨한 예능! 별 다른 기대를 하지 않고 봤다가 푹 빠져버린 예능 프로그램 ‘맛집의 옆집’입니다. 카카오TV에서 방영하지만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어 접하게 됐습니다. 이 예능 프로그램의 특이점은 제목만큼 바로 신박한 설정이라는 것! 먹거리가 넘쳐나는 나라, 대한민국. 온라인 입소문으로 맛집을 공유하는 것이 곧 문화인 나라. 영어 사전에 한국어 ‘먹방’(mukbang)이 그대로 등재되어 있을 정도라고 하니까요. 그러나 ‘맛집’의 바로 그 ‘옆집’ 사장님들은 대체 무슨 배짱으로 영업을 하는 것일까요? 돈을 벌기는 하는 것일까요? 그 옆집의 비밀을 재미있게 파헤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개그맨 이진호 아이디어로 탄생했다고 합니다. 김구라가 대체로 진행하며, 아이돌 이장준도 다 같은 수사관으로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New 드라마 '월간집' 3~4화 리뷰 - 갈수록 재밌네! 무주택자의 설움(?)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나빵원, 아니 나영원 기자. 개천에서 용 났다고 하여 일명 '개룡'으로 불리는 부동산 재벌 유자성 대표. 두 사람의 발칙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월간집'이 갈수록 흥미를 더하고 있어, 이번 주 방영된 3~4화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3화 썸타던 두 사람... 돌직구 나영원 "저 좋아하세요?" '개룡 유자성 TV'를 구독하고 있는 나영원은 유자성 대표가 알려준 내용을 따라 절약을 실천하기로 합니다. 일주일이면 10만 5200원, 그렇게 1년이면 500만 원 넘게 절약이 된다고? 그렇게 하루에 만 원만 쓰기로 하고, 한 달 날짜가 적혀있는 '만원 달력'을 붙여놓습니다. 실천력이 뛰어난 나영원 기자인데요. 이 드라마는 재테크 비법을 친절하게 자막으로 띄워주니, 저도..
힐링영화 '비긴어게인' - OST가 더 유명한 명작 2014년 한여름에 개봉해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했던 영화 '비긴 어게인'입니다.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주연의 화제작이죠. 개인적으로 헐크인 마크 버팔로의 인간적이면서도 섹시한 느낌의 연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비긴 어게인'은 어쩌면 영화 자체보다 OST가 더 유명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지치거나 몸을 좀 누이고 싶을 때, 안락한 침대에 누워 맥주나 홀짝이며 보면 좋을 영화로 추천합니다. 유일하게 '그레타'의 재능을 알아본 '댄' 친구 따라 한 허름한 뉴욕 바(Bar)에 왔다가 갑작스럽게 무대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게 된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 다소 시무룩해 보이는 그녀의 연주와 노래에 그 누구도 관심이 없습니다. 오히려 바(Bar) 안에는 사람들의 웅성거리는 소음만 가득할 뿐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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