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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르르씨 Review_영화 드라마

기 쎈 여자들의 ‘셀링 선셋’ - 넷플릭스 오리지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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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티쇼라는데?


세상 핫한 직업? LA공인중개사들의 리얼리티쇼.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홈,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다룬 예능프로그램의 인기가 많습니다. 셀링선셋은 LA 부동산 중개업자들의 야망과 열정, 개인 스토리가 나오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매물로 나온 수십~수백억 원대의 LA 초호화 매물들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시즌 3까지 나와있으며 각각 30분 내외 에피소드로 되어 있어, 힐링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즐기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LA 헐리우드 지역 초호화 매물을 보려고 정주행 하기 시작했다가, 나중에는 주인공 여자들의 기싸움 또한 즐기게 됩니다.


진짜 리얼리티인 줄 몰랐던 이야기

셀링선셋 시즌1은 크리셸이 부동산 중개회사인 오펜하임 그룹에 출근하면서 시작됩니다. 배우 출신의 크리셸은 남편(저스틴 하틀리)도 유명한 배우이며, 동료들과 두루두루 잘 지내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강하고 다소 모난 캐릭터인 크리스틴과 싸움을 하게 되면서 갈등을 겪게 됩니다.

크리스틴은 금발 미녀이지만 시기 질투가 강한 캐릭터로 나옵니다. 동료들 간에 이간질도 서슴치 않습니다. 하고 싶은 말, 하고 싶은 일은 참지 않고 다 해버리고 마는 강한 캐릭터입니다. 시즌3에는 그의 캐릭터만큼이나 화려하고 특이한 성대한 결혼식이 열립니다.

또 다른 주인공인 메리는 성격이 호탕하고 일도 잘합니다. 크리스틴과 절친 사이이나 크리셸과도 잘 어울리고 중간 다리 역할을 잘합니다. 알고 보니 보스가 1년 동안 심각하게 사귀었던 전 남자 친구이어서, 성과를 몰아줬다는 오해를 나중에 받기도 합니다.

메리는 연하 남자친구 로메인을 두고 있는데, 결혼을 미루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동료들이 연하 남자 친구 험담을 하게 되면서 갈등을 겪기도 합니다. 시즌2에서 결혼을 하긴 합니다. 메리와 남편 로메인은 1.5백만 달러 집에 거주하게 됨

헤더는 남자친구와 장거리 연애를 하면서 일을 잘하지 않는 캐릭터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타렉과 약혼하고 그의 두 아이들과도 잘 지내는 듯 보입니다. 이 외에도 메리와 제이슨(보스)의 오랜 친구로 나오는 아만자. 그녀는 인테리어 일에 종사하다가 공인중개사가 된 것으로 나옵니다.

이들이 소개하는 LA 땅의 베버리힐즈 쪽 럭셔리한 매물들을 보는 것은 힐링 그 자체이지만, 그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서로 고군분투하고 싸우는 장면도 비중이 꽤 흥미롭습니다. 하지만 서류 작업 등 부동산 중개에 대한 구체적인 업무는 극히 일부분만 소개됩니다. 오히려 주인공들의 기싸움과 뒷담화가 주 에피소드로 나옵니다. 부동산 중개인이 펀드매니저만큼이나 핫 한 직업으로 소개되기 때문에, 주인공들의 패션이나 타고다니는 차 등 볼거리 또한 많습니다.



100% 리얼리티일까

셀링 선셋 제작진들은 이 프로그램이 100% 리얼리티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오펜하임그룹은 LA 지역에서 고급 주택을 중개하는 실제 업체이며, 주인공들은 물론 배우자, 남자 친구, 자녀들 역시 모두 실제 인물입니다. 오펜하임 그룹은 쌍둥이 사장인 브렛과 제이슨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조 원 이상의 거래를 중개했다고 합니다.

주인공들은 월급이 아닌 계약할 때마다 커미션을 받는 것으로 나옵니다. 메리가 8백만달러 집을 팔고 24만 달러 커미션(3%)을 받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었죠. 크리셸의 실제 자산은 300~500만 달러 선으로 출연진 중에 가장 돈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크리스틴, 마야, 헤더 등 주인공들은 인스타그램에서 엄청난 수의 팔로워들을 보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크리스틴은 시즌2에서 갑자기 약혼한 것으로 나오고, 마야는 임신 후 아이를 출산하고 등장합니다. 시즌3에서 크리셸은 남편이 유명한 배우이나 원하지 않는 이혼을 한 것으로 나옵니다.

그나마 메리가 13살 차이가 나는 로메인과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으로 나오는데요. 실제 크리스틴이 동료들 험담을 하고 다니고, 여러 갈등을 유발하는 것을 보면 대본이 아예 없는 것인지 궁금증을 낳고 있습니다.




"가슴은 가짜지만 마음은 진짜라고"(크리스틴)

"안전하게 미모사로 할게요"(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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