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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르르씨 Review_TV 예능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 2회 - 김승현 父 주식으로 집 보증금 날려 / 화투에 촬영 중단 / 해결 솔루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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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은영 리포트 걸혼지옥 2화

부부의 갈등을 해결하고 조언을 해주는 프로그램.

1화 안무가 배윤정의 육아 우울증 스토리를 보고 울컥해서 정주행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날 배우 김승현 부모인 김언중, 백옥자 부부 일상이 그려졌습니다. 예고편부터 큰 화제를 모았었죠.

남편 분이 새벽 4-5시부터 일어나 공장에서 혼자 일만 계속 하던데, 왜 갈등이 있을까 싶었더니

충격적인 아내의 고백,




“남편이 옛날에 너무 실수를 많이 했다. 만날 주식하고 그랬으니 옛날 얘기를 싫어하는 거다. 그런데 지금도 그렇게 잘못하고 있으니까 옛날 이야기가 나오는 것”




심지어 집 보증금을 주식으로 날려서, 승현 고모네 얹혀 식모처럼 산 적도 있다고 하네요.

아직도 주식으로 생긴 빚이 2천만원이 있다는데요?




남편은 아내가 너무 예민해서 옛날일을 계속 들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문제의 사건.

밤새 공장에서 일을 한다는 남편이 뭔가 낌새가 이상하다?




아내는 승현 딸이자 손녀인 수빈 양과 함께 공장을 급습했는데…




공장 기계도 꺼놓고 한쪽에서 화투치고 있는 남편 발견!
아내는 대폭발해서 화투장을 뒤엎어버렸어요.




그리고 고혈압까지 있는 아내는 결국 자리에 쓰러지고 마는데요.




실제 촬영이 중단됐을 정도로 위기의 상황. 아내는 결국 병원 신세까지 졌어요.




한편 자리를 피하고 마는 남편.




하지만 남편도 마음을 불편했는지 남은 일을 다하고, 자리에 그냥 거적대기 깔고 잠을 청합니다.

야근할 때마다 찬 바닥에 누워자는 게 익숙하다고 해요. 이런 모습은 또 안스럽고..



그나마 김승현 딸 수빈이 할머니를 살뜰이 챙겨주고, 생신이라고 직접 메이크업도 해주고 파티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여.

할머니를 공주님이라고 부르다니…!!




오은영 박사는 아내의 어린시절에 주목합니다.

6.25 전쟁 이후에 태어나 아버지 빚보증으로 하루 아침에 거리에 나앉게 되었던 백옥자 씨.

일각에서는 도박한 것도 아닌데, 뭘 그렇게 유난떠느냐는 말을 할 수도 있겠지만




아내에게 돈은 가정을 유지할 수 있는 안전과 안정이고,

이 부분이 계속 공격을 받는다면 아내는 무섭고 두렵고 공포심을 느낄 것이란 진단이었어요




이후에도 부부 간의 갈등은 끊이지 않았는데요,

오은영 박사는 부부 간 대화에 핵심이 빠져있다고 지적합니다.




부부사이에서는 서로 믿고 살 수 있는 신뢰가 가장 중요한 만큼,

남편은 거짓말 할 의도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중간부분을 빼뜨리지 말고 세세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했어요.




아내가 무엇보다 반복되는 거짓말에 화가 나있으니까요.
실제 아내의 병명은 홧병.




오은영 박사는 아내에게도 길게 여러번 말하는 것보다

핵심만 종이에 써서 준다든지 하는 간략한 방법이 홧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중간에 아내가 그럼에도 결혼생활을 지속한 것은 손녀에 대한 애정과

남편에 대한 사랑이 오랜시간 진화를 거듭한 끝에 측은지심으로 변했기 때문이라고 했는데요

이 부분에서 조금 울컥했네요.




중간에서 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도 했던 만큼, 승현 씨도 중재자 역할을 잘 해내겠다고 합니다.

예고편이 하도 자극적이어서 곧 황혼이혼 하려나보다 싶었는데, 예상보다는 꽁냥꽁냥한 모습도 있고요.

역시 오은영 쌤!

다음주에는 사실상 정서적 이혼을 한 부부의 이야기가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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