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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르르씨 Review_영화 드라마

김씨네 편의점 - 넷플릭스 영어공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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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코미디 시트콤

가볍게 웃고 싶을 때 보면 좋은 코미디 시트콤입니다. 특히 김씨네 편의점은 캐나다 토론토의 조그마한 한인 마트에서 벌어지는 한국 문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보고 웃을 수 있는 에피소드가 많습니다. 토종식 한국 영어를 쓰며 아빠, 엄마라는 한국어도 그대로 등장합니다. 아빠 역을 만은 폴 선형 리는 본래 네이티브이지만, 대본을 받은 순간 본인이 평생 들었던 아버지의 악센트로 연기를 잘 해낼 것 같은 자신감이 들었다고 합니다.

현재 시즌 4까지 볼 수 있으며 시즌마다 13부작, 한 회당 25분 내외로 부담스럽지 않고 가볍게 즐길 수 있습니다. 시즌 5~6편 또한 이미 촬영 계획 중이라고 합니다. 이민자 가족을 다룬 시트콤이지만 캐나다 현지에서도 인기가 많다고 하며, 건강하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가족 시트콤 느낌입니다. 참고로 아들 정으로 나오는 배우 시무리우는 한국계 아닌 중국계 배우이며, 마블 영화 '상치'에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김씨네 부부의 평범하지 않은 평범한 삶

김씨네 편의점은 전형적인(?) 이민 가족 답게 조그만 편의점을 운영하는 아버지 김 씨와 엄마 영미, 아들 정, 딸 제닛을 중심으로 매회 에피소드가 펼쳐집니다. 김씨네 부부는 한국에서 교사로서 안정적인 삶을 살았지만, 더 나은 삶을 위해 캐나다로 이민을 택합니다.

김씨네 부부는 같이 편의점을 운영하고, 정은 직장을 다니며 제닛은 학교를 다니면서 사소한 일들이 펼쳐집니다. 아빠는 고집스러운 스타일로, 엄마는 쿨한 스타일로 상반된 캐릭터가 만나 종종 충돌합니다. 사소하지만 흔히 우리 주변에 있음직만한 이야기들이라 더 재미있게 와 닿습니다.


특히 한국인들이 더 잘 아는 에피소드가 많습니다. 시즌1 3화에서는 '똥침' 에피소드가 나옵니다. 아들 정은 핸디 렌터카 회사를 다니는데, 여러 과정을 거쳐 부지점장으로 승진하게 됩니다. 부지점장으로 승진한 정은 평사원이자 친구인 김치에게 똥침을 날리게 됩니다.

한국에서야 어렸을 때 똥침은 장난으로 치부되지만, 캐나다에선 다르겠죠. 똥침을 맞은 김치는 정을 신고하게 됩니다. 결국 점장 앞에서 정과 김치, 직원들은 이 사건을 어떻게 해결할지 논의를 하게 되고요. 정은 모두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김치에게 화해를 신청하게 됩니다. 많은 에피소드 중 유독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였는데요. 캐나다에서는 똥침 에피소드를 어떤 에피소드로 받아들였을지 궁금합니다!

시즌1 7화에서는 제닛이 합기도를 배우기 시작합니다. 아빠는 젊은 시절 합기도를 배웠던 때를 기억하며, 제닛과 함께 합기도를 배우는 친구 제럴드에게 태클을 겁니다. 재닛은 그런 아빠에게 도장에 올 것을 제안합니다.

막상 합기도장에 간 아빠는 양사부를 만나고 존경을 표합니다. 양사부는 김 씨 아저씨에게 시범을 보이게 하며, 김 씨는 단 번에 상대를 업어치기 합니다.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제닛과 아빠 사이는 더 돈독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아빠가 불법 주차되어 있는 일본 혼다차를 매번 신고하다가 현대차가 주차되어 있을 때는 봐주기도 하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이민 가정만이 느낄 수 있는 인종 차별, 세대 갈등에 관한 이야기도 너무 무겁지 않게 잘 그려내고 있습니다.

아들 정의 러브 스토리 또한 이 시트콤의 한 중심 축인데요. 정은 어렸을 때 김치와 실수로 소년원에 갔다 오고, 아버지와 트러블로 인해 독립해 살고 있습니다. 현재는 그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성실하게 살고 있지만 과거 이력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습니다.

그러던 정은 착하고 정이 많은 직장상사 섀넌이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고 있단 사실을 알아채고 거리를 둡니다. 그러나 막상 섀넌이 남자 친구가 생기자 질투하기 시작하는데요. 과연 그들의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될까요?


영어 공부하기 좋은 시트콤

어렸을 때는 '프렌즈', '빅뱅' 같은 시트콤이 영어 공부할 때 많이 추천되곤 했습니다. 요새는 김씨네 편의점을 영어 공부용으로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김 씨네 가족이 한국 이민자 설정이기 때문에 발음이 유창하지 않고, 가끔 문법이 틀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실생활 위주의 쉬운 영어를 구사하고 있으며,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유용한 표현들이 많기 때문에 좋습니다. 발음도 귀에 쏙쏙 들어오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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