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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르르씨 Review_TV 예능

'스물다섯 스물하나 15회' - 백이진 나희도 한 이불 / 잃어버린 일기장 / 스물 두 살엔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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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물다섯 스물하나 15화

고유림 러시아 귀화를 단독 보도했던 백이진. 알고 보니 고유림에게 뉴스를 보도한 후 찾아갔었는데요. "어차피 알려질 일 백이진 기자가 제일 먼저 알아서 다행이야"




백이진은 귀화 이유를 밝히자고 회유하지만, 유림은 부모님이 욕먹는 게 싫다며 거절합니다. "나 감당할 수 있어 그냥 내가 욕먹을게. 부탁이야" 속 깊은 고유림.




백이진은 그 길로 오열을 하고 있는데, 희도가 나타납니다. "넌 힘들면 힘들수록 숨는구나"

"내가 유림이 이렇게 만들어놓고...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어" 희도는 말없이 안아주고요.




"유림이가 그러더라. 그게 네 일이라고. 우리는 펜싱을 하고, 너는 취재를 하는 거. 받아들이자. 맘대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더라"

두 사람은 벽에 쓰여있는 '고유림 매국노' 글씨를 함께 지우는데. 희도는 "여자친구로서 이 충고는 해야겠어. 힘들다고 숨지 말고 반드시 내 몫은 남겨놔"

백이진은 보도국 스포츠국 아닌 다른 국으로 이동을 신청합니다. 고유림과 똑같은 일이 희도에게 벌어진다면 객관성을 담보할 수 없다면서요. 그렇게 이진은 사회부로 가고요.




유림은 러시아에서 희도는 한국 선수촌에서 열심히 훈련 중인데요. 양찬미 코치가 국가대표 코치로 왔죠. 두 사람은 메일로 안부를 주고받으면서 우정을 다지고요.




희도는 스포츠국에 있을 때보다 훨씬 바쁜 이진이지만, 기다리면서 데이트도 잘하고 있습니다.

지웅은 약속대로 러시아까지 가서 유림을 만나고요.




스무살 마지막 날. 이진은 보신각 종 취재를 나가서 뉴스 마치자마자 희도와 데이트를 하는데요. "내가 너를 얼마나 생각하는지 모를 거야"

지승완은 원하는 대학에 가서 과대를 하고요. 그때 즈음 유림에게 무슨 일이 있는지 희도 메일을 읽지 않기 시작합니다.




한편, 우연히 희도는 백이진이 아파트 붕괴 현장 뉴스 리포트를 하는 것을 보는데요. 힘들어하는 이진을 보면서 희도는 한 발도 떼지 못하고...

이진은 "가는 현장마다 사람들이 죽어있어요"라며 선배에게 비통해 하는데.




센스 있는 선배는 술자리에 희도를 데려왔고요. "그럴 시간에 나를 만나는 건 어떨까" 술 취한 이진은 희도에게 "자기야"라고 부르며 반가워 하고.




결국 희도가 꽐라된 채 잠듦...ㅋㅋㅋㅋ

"삶은 소중한거야. 살아있는 우리는 후회없이 사랑하자"

"나 아까 너봤어. 사고현장. 부르고 싶었는데 부르지 못했어. 다가갈 수가 없었어"




이진은 "나도 너 경기할 때 그랬는데"라며 더 세게 안아주고요.




"너는 내가 사는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이끄는 사람이야. 그러니까 너무 힘들어 하지마"




한편, 다음날 고유림의 자극적인 인터뷰 기사가 나는데요. '나희도 내 상대 안돼 비교 불쾌하다" 헉...




희도는 고유림 인터뷰에 답해달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악의 없이 기사를 써달라고 부탁하고.

"상대가 누구든 지고 싶지 않습니다. 그 마음은 고유림 선수도 같을 거라 생각합니다" 어른스럽게 답하는데요.

드디어 경기가 있을 스페인 마드리드로 떠나고. 유림은 희도를 보러 왔는데, 희도는 거부합니다.




희도는 경기에 이겨야 해서 유림과의 만남을 거부한 것인데. 일에서 만큼은 철저한 희도. '지지마 고유림. 질거면, 올라와서 내 손에 져'




그렇게 희도와 유림, 아니 이제 러시아 율리아고 선수는 결승에서 만납니다.

희도는 연습경기 때마다 "고유림한테 지면 너도 매국노야"라는 말을 지겹게 들었었는데. 그 트라우마에서인지 경기 초반에 쉽사리 집중을 못하고.

알고보니 유림은 인터뷰 때 "나희도와 친해서 경쟁관계로 만드는 게 불편할 때가 있어요"라고 말했지만, 기자가 기사를 자극적으로 썼었네요.

희도는 희도대로 "고유림 배신에 배가 아파"라는 자극적인 기사가 나갔었고요. 유림은 "나는 예전처럼 너에게 솔직할 수 없다"며 메일에 답장을 못했어요.




그렇게 서로 오해가 쌓인 두사람. 다시 예전 사이가 안좋았을 때처럼 독기 품은 눈빛을 하게 되고요.

결국 나희도 금메달. 하지만 희도는 엉엉 울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그렇게 안아 눈물을 흘리고. "우리가 얼마나 힘들었는지는 우리만 아는거잖아"




한국에서 희도 엄마와 백이진은 남몰래 축하를 나누고요.

나이든 희도는 민채가 본인의 일기를 읽고 있다는 걸 아는데요.




'그 시절 나의 일기장엔 온통 사랑과 우정뿐이다. 그런 시절은 인생에서 아주 잠깐이다. 민채도 뜨겁게 겪어봤으면 한다. 긴 인생을 빛나게 하는 건 그런 짧은 순간들이니까.

민채가 찾고 있는 다음 일기장은 애석하게도 잃어버렸다'

희도가 잃어버린 다음 일기장에는...한국으로 온 희도와 희도 엄마, 백이진이 같이 식사를 하기로 했는데요. 이진이 갑자기 이리 생겨 못옵니다.




"너네 아빠 장례식장에 못간 거, 너에게 평생 상처라고 했지? 그런 엄마는 안돼고 백이진은 괜찮은거야?"

엄마는 진심으로 희도가 걱정되는데.




이진은 바쁜 일로 희도에게 미안하다며 약속을 취소하는 일이 빈번했고. 그래도 새벽 1시에 보고 싶다며 찾아오는 정성은 있네요.




곧 600일이라며 여행도 가기로 하고요. 여행 준비한다며 새벽시장도 같이 가고요. 커플 캐리어도 사고요.




하지만 여행 당일 911 테러가 터지고. "희도야 정말 미안해. 지금 일이 터졌어. 집에 가있어. 내가 다시 전화할게"




기다리고, 어긋나고, 실망하는 거...희도가 혼자 간 여행. 이진은 케익과 샴페인, 꽃다발, 그리고 편지를 남겨뒀지만요.

이진은 커플 캐리어를 들고 아침 첫 비행기로 뉴욕으로…

한인 생존자들을 찾아다니며 인터뷰를 하려고 하는데요. 동료 죽음 뒤 홀로 남은 사람들은 인터뷰를 거절하고, 이진에게 험한 말을 내뱉는데.




이진도 처참한 상황을 보면서 슬픔을 느끼고...희도는 희도대로 백이진이 전하는 뉴스를 보면서 미묘한 감정들을 느끼는데요. 이진은 한 달이나 뉴욕에 머물게 됩니다.

희도는 매일 뉴스에서 이진 얼굴을 보는데. 한 달이 지나도 오지 않는 백이진.




이진은 이진대로 희생자 가족들과 인터뷰를 거듭하다보니 악몽을 꾸고, 신경안정제에 의존하게 되는 듯 해요.

"여기는 생지옥이고. 나는 매일 악몽을 꾸고. 20년 된 선배는 기자 따위가 아무리 노력해봤자 세상에 희망은 없대"

희도는 "다 성장하는 과정이야"라고 위로 해보지만, 이진은 받아들이지 않고. 희도는 느낍니다.




'더 이상 나의 응원이 닿지 않는다'

그리고 희도는 엄마에게서 백이진이 뉴욕특파원에 지원했다는 소식을 듣는데요. '백이진은 또 나에게 미안하겠구나. 나는 이제 니가 나에게 그만 미안했으면 좋겠다.'




결국 새해를 혼자 맞이한 희도. 이진과 같이 갔던 곳을 혼자 가고요.

나희도 스물 하나, 백이진 스물 다섯. 하지만 희도 스물 두 살된 새해 첫 날에는 혼자…




내일 드디어 마지막회! 김민채 아빠는 그래서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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