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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르르씨 Review_영화 드라마

하이틴 끝판왕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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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는 하이틴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제목만 언뜻보면 다 큰 성인들의 로맨스 영화 같지만, 의외로 여학생의 성장기를 담은 하이틴 영화입니다. 청소년기 짝사랑했던 풋풋한 마음을 추억하며 영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런닝타임은 일반 영화 한 편 정도 길이의 1시간 40분입니다.

한국계 미국인 작가 제니 한이 쓴 소설이 원작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주인공 라라진도 백인이 아닌 연기자로 고집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라라진은 엑스맨 아포칼립스에 출연했던 베트남계 라나 콘도르가 맡았습니다.


주인공 라라진의 이야기, 함께 보실래요?

주인공인 라라진은 짝사랑만 다섯번한 여주인공입니다. 짝사랑에 실패할 때마다 상대방에게 편지를 쓰며 정리를 합니다. 그 편지는 상대방에게 보내지 않고 소중히 간직하고요. 그렇게 써서 모아둔 편지가 5통입니다.


처음 라라진이 짝사랑했던 상대는 소꿉친구였던 조쉬였습니다. 그러나 조쉬는 라라진의 친언니인 마고와 사귀게 되고, 둘 사이는 애매해지게 됩니다. 그 후로도 라라진은 짝사랑만 하게 되는데, 어느날 피터가 라라진에게 편지를 주면서 마음은 고맙지만 우리는 이뤄질 수 없다고 말을 합니다. 마고 언니의 전 남자친구인 조쉬까지 찾아오고 말죠.

집에 와서 보니 라라진이 혼자 감정을 정리하기 위해 썼던 다섯 장의 편지가 모두 당사자에게 보내져버린 상황이었습니다. 라라진은 조쉬를 피하기 위해 피터에게 키스를 하고 도망쳤던터라, 피터에게 상황을 설명합니다. 피터는 라라진의 이야기를 드고 전 여자친구 마음을 돌리기 위해 사귀는 척을 하자고 제안합니다.


그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연예. 라라진은 피터와 사귀면서 좀더 활동적으로 변하고, 피터 또한 남들에게 하지 않았던 가족 이야기 등을 속터놓고 하게 됩니다. 라라진은 계약과는 달리 점점 피터에게 마음이 생기기 시작하고, 피터 또한 라라진이 좋아하는 요구르트를 사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의 사랑이 그렇게 순조롭게 진행되나 싶었지만 역시나. 라라진은 피터가 전 여자친구 방에 갔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라라진의 머리끈까지 전 여자친구가 갖고 다닌단 사실을 알게되면서 오해가 쌓이게 됩니다. 그 상황에서 피터와 온수욕조에서 키스하던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학교 생활이 어렵게 되죠.

결국 라라진은 그동안 피하기만 했었던 조쉬를 찾아가 설명을 하고, 조쉬가 라라에게 진심이었단 사실을 알게됩니다. 또 잘 하지도 못하는 운전을 직접해 피터를 찾아가고, 솔직하게 말을 합니다. "널 좋아해. 가짜 감정 아니고. 그 말 하러 왔어"


P.S. 여전히 널 사랑해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는 속편도 제작됐습니다. 속편 'P.S. 여전히 널 사랑해'에서는 라라진이 피터와 생전 처음 연애하는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둘은 첫 데이트에서 서로 상처주지 않기로 약속하지만, 피터는 그렇게 라라진과의 연애가 좋아보이지만은 않습니다. 그럴수록 라라진은 점점 못나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피터에 대한 오해가 쌓이게 됩니다.


그러던 중 라라진 앞에 5년 전 짝사랑 했던 존 엠브로스가 나타납니다. 1편에서 라라진이 보낸 편지 5장 중 유일하게 답장을 했던 상대이기도 하죠. 라라진은 존의 다정함과 세심함에 흔들리게 됩니다. 피터 앞에는 전 여자친구가 나타나기도 하고요.

수 많은 오해가 쌓이고 쌓여 결국 피터와 헤어지게 된 라라진. 라라진의 마음은 결국 누구를 향하고 누구를 선택하게 될까요? 영화 제목에 그 답이 있습니다.


명대사 기억하기

"짝사랑에 빠질때마다 감정을 어찌해야할지 몰라서 편지를 썼어" (라라진)

"보내는 편지가 아니라 그냥 나만 위한 편지야. 내 마음을 정리하려고" (라라진)

"너랑 앉고 싶었다고. 간식도 싸왔단 말이야. 네가 좋아하는 요구르트도 어디서 사는지 기티한테 물어봤어. (피터)

"있지...운전과 같아. 상상으로는 할 수 없어. 그런데 직접 운전대를 잡으면 완전히 얼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라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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