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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르르씨 Review_영화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마지막회 - 영은 홀로서기 / 재회 아닌 재회 / 열린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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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최종화


“고마워 윤재국 씨. 날 사랑해줘서. 날 사랑할 수 있게 해줘서. 이제 겁내지 않고, 우리 사랑했던 그 힘으로 나는 또 살아갈게”




그렇게 하영은(송혜교)은 재국(장기용)과 이별한 후 ‘나로 살겠다’고 결심하는데요.

그리고 뼈를 묻었던 더원도 관두겠다고 합니다. 더 늦기 전에 자신만의 디자인을 하고 싶다고요. 영은이 그렇게 아꼈던 소노 브랜드는 “다 같이 한거니까, 제꺼 아니고 우리꺼”라고 하네요.




친구 치숙은 “우리 내일 모레 마흔이야”하면서 말려보지만 영은은 “쉰이 아니라 다행이다”라고 말하는데요. 그만큼 결심이 크다는 거죠~




걱정하는 치숙에게 석도훈 대표는 이렇게 말하는데요. “걱정은 아무나 해줄 수 있지만, 진짜 잘되길 바라는 건 찐친만 해줄 수 있는거에요” 대사 좋다 캬~




영은 엄마도 영은의 꿈을 응원해주는데요. “엄마 나 지금 되게 좋다. 몸에 꽉 끼는 옷을 벗어버린 기분이야. 엄마 나는 이렇게 대책없이 자신감만 생긴 내가, 좀 대단하다?”




그리고 영은은 과거 재국이 알려준대로 김치찌개에 두부를 넣어 끓이고, 일주일에 한 두번은 밥을 해서 먹을 기세에요.




하지만 개인 브랜드는 찍어내는 물량이 적기 때문에, 공장, 원단업체에게 다 까이기 시작하는데요.

또 까이고 돌아가는 길, 재국이 있던 ‘우리사진관’에 들려봅니다. “이제 겁내지 않고, 우리 사랑했던 그대로, 그 힘으로, 나는 또 살아갈게




그렇게 재국네 사진관에서 힘을 얻은 영은은 다시 일을 시작하고요.




치숙은 석도훈 대표의 조언에 따라 영은을 친구로서 응원해주려고 가는데요. 사발면에 김치에 샴페인이라니..맛있겠네요 ㅋㅋ




며칠이나 지났을까요. 영은은 디자인을 그리고 또 그리고요. 재국과 영은은 서로의 안부조차 묻지 않고 있는데요.




결국 한 달 만에 디자인을 모두 완성한 영은은 재국이 함께하는 상상을 합니다.




그리고 치영과 소영이 함께하고 싶다면서 찾아오는데요. 치영은 투자를 하고, 소영은 배우고 싶은 디자이너 하영은 밑에서 디자인을 하겠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작업실 같은 작업실을 꾸미게 되고, 치숙과 본부장이 소노 라인 사람들을 모아준 덕분에 원단과 공장을 모두 구하게 됩니다.




“절박하거든요. 고맙게, 감사하게 받을게요”




그리고 멋지게 워킹하는 하영은 대표.




한편 파리로 돌아간 재국도 지난 사랑의 기억에 힘입어 다시 살 준비를 하는데요. 영은이 좋아하는대로 라면에 계란을 풀어서 넣고요.




그렇게 곳곳에 사진을 찍으러 다니는데. ‘어느 날, 어느 골목 모퉁이에, 그날 처럼 니가 있기를. 그땐 내가 너를, 니가 나를 놓지 않기를’ 그러다가 부산 K-패션위크에 초대를 받게되고, 영은을 만나러 또 옵니다.




재국은 그제서야 하영은이 소노를 관둔 걸 알게되는데. 부산 거리를 걸으며 영은 생각을 하고, 스카이캡슐을 타다가 영은을 본 듯 합니다. '너를 만나는 날에는 바람이 불었음 좋겠다'




그 순간, 영은이 맞은편에서 걸어오는데요. 부산 스카이캡슐 미포역부터 옆쪽으로 쭉 이어진 해변 산책로. 문탠로드? 인 것 같아요. 지난달에 갔었는데 언제찍었지??

"잘 지냈어요? 전시회 봤어요. 잡지에 난 사진으로만. 그래도 멋있더라" "어떻게 지내요?" 알고보니 영은 브랜드 이름은 재국과 약속을 되새기며 '화답'이라고 지었었네요.




"그렇게 우린, 지금 헤어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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