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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르르씨 Review_코스메틱 중독

불리 '목욕하는여인' 스톤 디퓨저 -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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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제 지갑과 함께합니다 *




불리1803 루브르 박물관 라인의 최대 히트작이죠.
바로 '발팽송의 목욕하는 여인'
향수를 사고 싶었으나, 지속력이 똥망인 것으로 유명하고

코로나19로 시향도 못하는데,
바로 100ml를 구매하긴 부담스러웠어요


그래서 스톤 디퓨저블라인드로 먼저 구매해 보았습니다
향은 똑같다고 해서!
맡아보고 좋으면 향수도 구매해야지 하고요~



루브르 알라바스트 스톤&리필 세트
발팽송의 목욕하는 여인 (5ml·11만8천원)

롯*백화점 온라인몰에서 쿠폰 멕여서
9만원 좀 안돼게 구매했고요

우디향도 궁금해서 리켄데코스 시향지도 함께 부탁드렸는데
싸그리 무시해주시는 센스^^ 코로나 시국에 서비스 똥망



루브르 알라바스트 스톤&리필 세트
이 제품은 앤티크한 세라믹 케이스가 고급진 느낌이에요

터키 이즈미르의 여인(마드모아젤)의 초상화라는데
왜 있는지는 잘...




스톤 디퓨저는 고대 그리스에서
향수를 보관하던 방식에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오일을 톡톡 스톤에 뿌려주면 깊은 향기가 퍼지는
그런 느낌의 제품이에요




처음 언방식 할 때 스톤 가루가 바닥에 사방팔방 떨어져서
처치 곤란..첫 오픈 때 조심하세요^^;;


아무튼 향기는



흔한 비누향은 아니다?란 평가가 많았는데요
맨 처음 향을 맡았을 때는, '으음 뭐지?' 싶었어요
별로 임팩트 없는 비누향이었거든요

하지만 저녁에 잠결 머리맡에 두고 TV를 보는데
갑자기 어디서 킁킁 좋은 향이 나는 거에요
아! 역시 잔향이 끝내주는 목욕녀였습니다

특히 향기를 맡으니 노곤노곤 어찌나 잠이 잘오던지
왜 잠뿌용으로 많이 선택하시는지 알거 같더라고요.

주요 성분을 먼저 보면,
라벤더, 오렌지블라썸, 네롤리, 씨트로넬라 부케
+파츌리, 인센스

그래서인지 마냥 순수하다기 보다는
약간 쌉싸름한 느낌이 나요~
어떤분은 목욕탕 수증기 냄새라고 표현하던데

목욕탕을 많이 다닌 저로서는
목욕탕에선 이렇게까지 이쁜 향은 안나고요ㅋㅋ
수증기 냄새라기 보단 옷에서 나는 섬유유연제 쌉싸름냄새?

때문에 10대 여성의 순수한 우윳빛 비누향이라기 보다는
어느정도 성숙한? 그런 향기가 납니다




발팽송의 목욕하는 여인은
앵그르가 젊은 시절에 그린 이 작품을 모티브로 했다고 하죠.
처음엔 매치가 안돼는 것 아닌가, 싶었지만
가만히보니 이 여인도 10대는 아닌거 같아요 ㅋㅋㅋ



확산력은 정말..
머리 맡에서 느껴지는 정도이고요..
오일을 손목에도 몇번 뿌려봤는데 ㅋㅋㅋㅋ

정말 나만 아는 느낌? 아무도 몰라
하지만 나 혼자 좋아~~ 이런 느낌이었어요
뭐, 향수는 어차피 자기만족에 선택하는 것이니까요

아 개인적으로 잠뿌로는 제비꽃향을 좋아해서
불리 헬리오트로프

평소에는 우디향을 좋아해서
불리 리켄데코스 너무 너무 궁금한데요!!

대체 어디서 시향을 할 수 있죠??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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