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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르르씨 Review_영화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3 - 4화, 헐크가 된 오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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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시즌3으로 돌아오면서 금요일에만 방송하고 있는데요. 지난 25일 금요일 4화에서는 오윤희가 하드캐리 했습니다. 네이버 실시간 댓글을 보며 시청을 했는데요, 정말 이 드라마를 왜 보고 있는지 모르겠음에도 계속 보고 있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 역시 그랬고요.

펜트하우스가 아무리 막장 드라마이지만, 앞서 주단태가 어벤저스 히어로도 아닌데 1시간 내에 로건리를 폭파시켜 죽이고, 국회의원을 협박하고, 병원에 복귀한 씬은 크게 논란이 됐었죠. 이번 4화 역시 오윤희가 헐크가 된 씬은 평생 잊지 못할 정도로 강렬했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앞으로 절대 펜트하우스를 보지 않겠다 결심까지 했었죠. 물론 그럴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이번 화는 헐크가 된 오윤희 외 갑자기 살아있다는 심수련의 친자식이 밝혀지는 등 내용이 팍팍 전개됐습니다. 이 포스팅에는 스포일러가 매우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심수련의 친자식을 찾고 있는 오윤희

저번화부터 갑자기 심수련의 친자식이 살아있다는 로건리의 마지막 말 때문에, 10조 원을 받은 오윤희가 열심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윤희 출소한 동필이 혜인의 친모를 죽였지만 이상한 점이 있음을 알고 찾아가지만, 문전박대를 당합니다. 그 와중에 오윤희는 천서진이 완공한 청아아트센터 지분을 20%나 사들였다고 자랑하네요. 천서진 지분도 15%에 불과한데 말이죠.


오윤희는 수련에게 찾아가 무언가를 고백하려고 하지만 진짜 주단태가 들어오는 바람에 말을 못 합니다. 그리고 윤희는 주단태에게 돌직구를 날립니다. “수련 언니가 미국에서 낳은 쌍둥이 중 한 명 어떻게 했어?” 아 이렇게 좀 위험한 짓 좀 안했으면 좋겠는데요! 주단태 또 화났잖아요!

그 일로 인해 오윤희는 주단태의 집중 감시를 다시 받게 되고, 심수련과 쌍둥이들의 유전자 감식을 위해 마치 FBI처럼 조비서를 따돌리는 등 첩보 스릴러 같은 장르를 선사해줍니다.



혜인이 친모가 죽은 이유, “너무 많은 걸 알게 되면 그렇게 되는 거야”

4화에서는 혜인이 친모가 죽은 이유도 나옵니다. 미국에서 심수련의 남편이 괴한에게 죽고, 혼수상태에서 쌍둥이를 낳았는데... 죽었다는 한 아이가 원래는 건강하게 퇴원했고, 약하게 태어난 아이가 설아였다고 합니다. 주단태가 바로 그 건강한 아이를 빼돌렸던 것입니다.

혜인이 친모는 이를 빙자로 주단태에게 10년 간 등골을 빼먹다가, 결국 마지막 협박 후 돌을 맞아 죽었죠. 협박을 하다가 뒷모습을 보이다니... 너무 하수였다는. 그렇게 단태는 시체를 분수대 근처에 숨기려다 동필에게 모두 죄를 덮어쓸 것을 부탁하고 살아났던 것이죠.

아무튼 그 시체를 다시 찾기 위해 동필은 분수대 공사를 계속하고 있었는데요. 주단태는 조비서가 동필의 행적을 감추기 위한 거짓 보고를 하자 두들겨 팬 후, 유 대표가 분수대에 무엇을 숨겼는지, 오윤희가 무엇을 하는지 알아내라며 사실상 마지막 기회를 줍니다.



드디어 밝혀진 심수련의 친자식, 헐크가 된 오윤희

심수련의 친자식이 쌍둥이 중 과연 누구일까. 전개를 질질 끌 줄 알았는데, 의외로 쿨하게 나옵니다. 바로 흑화 된 주석경이었어요. 석훈이 일 줄 알았는데, 그러면 또 펜트하우스가 아니죠. 그런데 심수련에게 바로 알려주지 않고, 심수련에게 석경이와 같이 기다리라고 하죠.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고구마 시작! 전화로 그냥 말하란 말이에요!!

오윤희는 심수련을 만나러 가는데, 주차장에서 은별이가 분홍 차에 납치된 것을 발견하고 추격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소식을 들은 석훈이는 수련과 서진에게 이 사실을 알리죠. 주단태는 분홍에게 오윤희를 김포로 유인하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오윤희는 차를 포클레인처럼 들이밀어 주단태를 위협한 뒤, 진분홍의 차를 바꿔 타고 은별을 구출하는 신공을 발휘합니다. 블랙위도우인 줄 알았지 뭐예요.

그러나 주단태의 차가 오윤희를 위협하며 추격하자, 오윤희는 점점 막다른 절벽으로 내몰리게 됩니다. 김포에서 이런 절벽을 일부러 찾아가기도 힘들 텐데 말이죠. 결국 마지막까지 내몰린 윤희는, 은별을 차에서 빼내는 대신, 트렁크 쪽으로 가서 차를 밀기로 합니다. 두둥!!! 단태는 엑셀에 벽돌을 놓아 쉽게 쉽게 처리하는데, 오윤희는 헐크처럼 차를 계속 밀어요. 정말 말도 안 되는 장면!!! 오 노우!!!

절벽에서 열심히 차를 밀고있는 오윤희


결국 오윤희는 시체로 발견되는데, 진짜 시체일지... 죽어도 자꾸 살아나는 무적의 주인공들이기에 앞으로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저 역시 이 드라마를 계속 봐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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